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르난도 알론소/선수 경력 (문단 편집) ==== 2010 시즌 ==== 2010년 페라리의 F10으로 시즌 시작과 동시에 우승이라는 상쾌한 출발을 선보이며 활약했는데 2010 괴물같은 차량은 페라리도, 맥라렌도, 지난 2009년 시즌의 챔피언인 메르세데스[* 2009년까지 브론GP, 이후 메르세데스에 인수되어 메르세데스 GP로 개명.]도 아닌 [[레드불 레이싱]]이었다. 시즌 출발전 챔피언을 다툴 4강중 메르세데스가 떨어져 나간 후 판세는 레드불의 압도적 리드에 맥라렌과 페라리가 추격하는 입장이었는데 그나마도 페라리는 좀 많이 뒤쳐지는 형세라 많이 불안하다. 개막 후 초반에는 2010년은 외계의 기술력을 가진것 같다고 불리는 RB6를 내세운 레드불은 팀 내부의 [[제바스티안 페텔|경쟁]] [[마크 웨버|과열]]로 인해 차량은 과연 압도적이나 성적은 압도적이지 못한 채로 맥라렌의 [[루이스 해밀턴|두]] [[젠슨 버튼|드라이버]]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어 페라리의 알론소는 아직 기회는 있으나 아무래도 상위 4명과 격차가 좀 있고 차량 성능도 최고까지는 아닌지라 힘든 경쟁을 진행하는 중이다. 그러던 중,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는 예선전 Q3에서 폴 포지션을 해냄으로서 오랜만에 다시 페라리가 홈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. 본선 레이스에선 예선에서 2위였던 버튼이 초반부터 알론소를 추월하며 리드를 하면서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지나 싶었지만 35랩부터 알론소와 마싸가 다시 리드를 하였고 이 기세로 알론소가 후반부까지 리드하면서 2006년 슈마허가 우승한 이후 4년만에 몬자에서 다시 우승하여 티포시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진다.[* 하지만 이후 몬자에서 그랑프리가 열릴 때마다 경쟁 팀인 레드불, 맥라렌, 메르세데스에게 번번히 우승을 놓치거나 날려버리는 일이 나오면서 안타까운 와중, 2019년에 샤를 르클레르가 다시 우승하였다.] 2010년 10월 24일 열린 [[F1 코리아 그랑프리|한국 GP]] 첫 우승자가 됐다. 사실 페텔의 완벽한 주행 덕에 1위가 거의 불가능해 보였던 데다가 피트인 중 오른쪽 앞타이어를 교체하다 스탭이 휠캡을 안 끼우는 삽질을 저지르면서 해밀턴에게까지 추월을 허용하며 완전 [[망했어요]]...가 될 분위기였다. 그러나 46회째 랩에서 제바스티안 페텔이 어처구니없는 엔진과열로 리타이어하고 루이스 해밀턴이 1커브에서 스핀을 범하면서 1위에 등극. 이 때 챔피언십 리드를 잡게 된다. 이때를 기점으로 챔피언십 포인트 상황이 반전되어 그뒤부터는 계속해서 경우의 수 싸움이 되었다. 2주 뒤 개최된 브라질 그랑프리에서는 페텔, 웨버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해 챔피언 경쟁에서 버튼을 공식적으로 탈락시키고, 해밀턴의 챔피언 가능성을 사실상 없애버렸다.[* 그 당시 해밀턴이 챔피언이 되려면 1위를 한다는 전제조건 하에 알론소가 노포인트, 웨버는 6위, 페텔이 3위 이하를 해야 했다.] 246포인트로 챔피언십 리드를 유지하고, 1주일 뒤 개최된 아부다비 그랑프리 예선 3위를 하며 트리플 챔프 등극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. 대략 5위만 해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쥘수 있었다. 그런데 피트스탑 타이밍의 전략적 실패[* 이 때 웨버가 방호벽에 타이어를 스쳐 의도치 않게 언더컷을 가져갔기 때문에 견제한다는 전략으로 보였지만 그게 최대의 오판이 되었다.]로 인해 트래픽에 걸려 순위가 심하게 뒤쳐져 버렸고 [[비탈리 페트로프|한 러시아인]]의 신들린 방어에 막혀 '''7위'''를 기록해 페텔에게 챔피언을 내주고 말았다. 이때는 알론소는 이상할 정도로 무기력했는데[* 경기중 해설 테드 크라비츠가 알론소의 타이어상태등이 전반적으로 괜찮음에도 무슨이유에선지 추월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언급할정도. 알론소도 당황했는지 추월시도중 기어를 중립에 두는 그 답지 않은 실수까지 저질렀다. 물론 아부다비가 극악으로 추월이 어려운 서킷이고, 시즌 후반으로 가면서 르노의 경쟁력도 꽤나 올라왔었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.] 보통 한 단계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페트로프의 차량을 무려 40랩 가까이 뒤만 쫓다 끝끝내 추월하지 못했다.~~그리고 결승선을 통과 이후 [[주먹감자]]를 들이밀며 신들린 방어를 펼친 페트로프의 작가 능력에 경의를 표했다~~[* 이 때 우승에 실패했기 때문에 결국 페라리 본사가 빡쳐서 수석 엔지니어인 크리스 다이어가 짤리고, 페라리의 회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'''빡쳐버린 이탈리아 국회'''에 의해 [[청문회]]까지 경험하는 험한 꼴을 연출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